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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란?
장마란 동아시아 장마, 梅雨, plum rain, monsoon이라고도 불리는 계절풍의 영향으로 한반도에 오랜 기간의 강우와 높은 습도, 연일 비를 동반하는 여름철 기상 현상입니다.
이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시베리아 기단 사이의 정체전선이 한반도에 정체하여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비를 내게 하는 기상 패턴입니다. 장마철에는 일교차, 습도 관리, 수해 위험, 비염·천식 악화 등 건강과 생활 전 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2025년 장마철 기간 예측
2025년 장마 예보는 최근 몇 년간의 기후 패턴과 기상청 예측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전망됩니다.
📍 지역별 장마 시작 및 종료 예상
- 제주도: 6월 17일 ~ 6월 20일 장마 시작,
- 7월 25일 ~ 28일 장마 종료 예상
남부지방(부산·전남·경남 등):
- 6월 15일 ~ 20일 시작, 7월 20일 ~ 25일 종료 예상
중부지방(서울·인천·경기):
- 6월 25일 ~ 30일 시작,
- 7월 25일 ~ 30일 종료 예상
북부지방(강원 북부·충북 일부):
- 6월 30일경 시작,
- 8월 초 ~ 중순까지 장마 여파가 이어질 가능성 있음
이처럼 지역별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은 다소 차이가 있으며, 2025년 역시 남→중→북 순서로 장마가 퍼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3. 예년 장마 특징 및 2025년 변화
2023~2024년 장마 패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보였습니다.
2024년 장마
- 제주: 6월 15일~8월 5일
- 중부: 6월 18일~7월 25일
- 남부: 6월 23일~7월 30일
2025년 예상 변화
- 평년보다 늦거나 길게 시작·끝날 가능성
- 집중호우, 국지성 강우 증가
- 기후 변화 영향으로 습도 증가, 장마 집중화, 조기 무더위 전환 패턴 증가
기후 변화로 인해 장마의 시작·종료 예측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며, 갑작스런 폭우와 단전·침수 위험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4. 장마 전 주간 날씨 변화 예측
2025년 장마철의 주간별 날씨 변화는 장마 전후를 중심으로 뚜렷하게 구분됩니다. 먼저 6월 말(6월 25일에서 30일)은 장마가 시작되기 직전의 시기로,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며 강수량은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공기의 습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어 제습기를 준비하기에 적절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장마 대비용품을 하나씩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7월 초에서 중순(7월 1일부터 15일)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기간으로, 중부지방은 하루 평균 203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남부지방은 508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너울성 파도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며, 갑작스러운 홍수나 저지대 침수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우산이나 방수 용품을 챙기고, 배수 상태를 사전에 확인해두는 것이 안전을 위한 현명한 선택입니다.
이후 7월 중순에서 하순(7월 16일부터 20일)으로 넘어가면 장마는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국지성 폭우와 천둥·번개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며, 비의 강도와 빈도 모두 최고조에 달합니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레인부츠나 방수 신발을 착용하고, 차량 운전 시 빗길 교통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집 주변 배수구나 옥상 배수로를 점검하는 것도 꼭 필요한 행동입니다.
마지막으로 7월 말에서 8월 초(7월 25일부터 8월 5일)는 장마가 서서히 끝나가는 시기로, 강수량은 점차 감소하지만 다시 무더위가 시작되며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큽니다. 이 시기에는 더위로 인한 불쾌지수 상승과 함께 실내 습도 관리가 매우 중요해지므로,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제습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은 주간별 흐름을 이해하고 미리 대비한다면, 2025년 장마철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5. 장마철 강수량·습도 예측
2025년 장마철 예상 강수량은 지역마다 차등이 있으며, 습도, 강수일수, 강수량 관리가 중요합니다.
- 중부지방: 500550mm, 강수일수 2022일 예상
- 남부지방: 450500mm, 강수일수 약 1820일
- 제주도: 550600mm, 강수일수 약 2022일
습도는 최고 90% 이상,
평균기온 24~28℃로 무더위와 습기가 동시에 찾아옵니다.
6. 장마철 생활 대비 전략
장마철에는 다음과 같은 대비가 필요합니다.
- 실내 습도 관리: 제습기, 제습제 사용
- 빨래 및 의류 건조: 건조기 이용, 실내 순환 환기
- 외출시 우비·우산·방수 가방 필수
- 레인부츠·방수 신발 준비 배수구 점검, 집안 누수 확인
- 자동차 점검: 타이어 마모·브레이크, 침수 예방
- 빗길 운전 안전 수칙, 교통사고 예방 주의
- 농작물·텃밭 피해 예방: 배수로 확보, 덮개 씌우기
- 건강관리: 감기·알레르기·습진, 장마철 두통·우울증 예방
- 전자기기 관리: 습기로 부식 방지 커버 사용
- 정전 대비: 손전등, 보조 배터리, 물 비축
- 비 오는 날 여행·등산 재조정, 계곡·산행 시 안전 확보
2025년 장마철은 6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습도·기온·강수량이 높은 시기입니다. 제습기, 빗길 대비 용품, 차량·농작물 관리, 재난 대비 안전 수칙, 건강 관리, 생활 환경 정비까지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여름의 장마와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장마철 대비를 잘 하셔서 불편 없는 삶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